토트넘 스켄디야 손흥민 1골 2도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feat. 손흥민 골 평점 9.4점)

손흥민의 멋진 활약 속에 토트넘이 2020-2021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5일 오늘 새벽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필리프 아레나에서 진행된 3차 예선 경기에서 대부부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손흥민은 리그 경기를 위해 휴식을 주고 케인과 베르바인, 모우라가 공격을 이룰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단판 승부로 펼쳐지고 있는 예선전인 만큼 경기 감각이 상승세인 손흥민 카드를 선택한 무리뉴 감독이었습니다.

케인이 아닌 손흥민 카드를 꺼내 든 무리뉴

토트넘은 마케도니아 스켄디야 원정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는데요. 예상을 깨고 델레 알리 - 손흥민 - 에릭 라멜라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최전방에는 손흥민이 배치되었습니다. 공격 2선은 스티븐 베르바인,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가 공격을 지원했고 벤 데이비스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을 형성했고 골문은 요리스가 아닌 조 하트가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베스트 멤버들에게는 휴식을 주거나 교체 투입이 진행되었습니다.

유로파리그 스켄디야전 MOM 손흥민(1골 2 도움. 평점 9.4점)

전반 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가 1대 1 찬스를 맞았고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의 공격포인트가 시작되었는데요. 그렇게 전반을 끝낸 양 팀 후반 9분 나피우의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1대 1 균형이 맞춰졌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14분 드디어 케인과 로 셀소를 투입했고 17분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왼쪽 골문을 벗어나며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위기상황은 몇 번 더 연출되었지만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의 세이빙에 맞고 나왔고 이를 어렵게 잡아낸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2대 1 역전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물오른 컨디션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상대 수비 진영을 휘젓고 다니던 손흥민 결국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았고 전방에 있는 케인을 향해 정확하면서도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의 헤더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스켄디야 경기 3골에 모두 관여를 했습니다.

토트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일정 체크

이로써 손흥민의 평점은 9.4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받았고 토트넘은 10월 1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를 통해 승리할 경우 20-21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 진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최근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벌써 시즌 5호 골을 달성했는데요. 그래서 뉴캐슬과의 리그 3라운드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럼 동동이는 잠시 후 20-21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프리뷰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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